제2의 코로나가 온다면
이 글은 세 가지 층위로 구분해 작성했습니다.
[사실] WHO·CDC 등 공식 발표 기반 | [분석] 공개 정보를 토대로 한 개인 해석 | [내 생각] 주관적 추정으로, 확인된 사실이 아닙니다.
독자가 직접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2026년 5월, 두 개의 감염병이 거의 동시에 터졌다. 하나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시작된 에볼라 변종, 또 하나는 남미 아르헨티나발 크루즈선에서 집단 감염된 한타바이러스다.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데 희망봉이라는 하나의 항로 위에서 이 두 사건이 묘하게 겹친다.
코로나 때 우리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것을 이미 경험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1. 에볼라 — 기존 체계가 통하지 않는 변종
2026년 5월 17일, WHO는 콩고민주공화국(DRC)과 우간다의 에볼라 사태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언했다.
발원지는 DRC 이투리주 몽알루(Mongbwalu) 금광 도시. 환자 0번은 2026년 4월 24일 부니아 의료시설에 내원한 간호사다.
2026년 5월 18일 기준 · 의심 395건 · 사망 106명 · 우간다 캄팔라 확진 2건 (DRC 이동자)
이번 에볼라가 까다로운 이유는 변종이기 때문이다. 분디부교(Bundibugyo)형으로
| 구분 | 자이르형 | 분디부교형 (현재) |
|---|---|---|
| 치사율 | 60~90% |
25~40% |
| 승인 백신 | 있음 (rVSV-ZEBOV) |
없음 |
| 승인 치료제 | 있음 (mAb114 등) |
없음 |
| 초기 진단 | 표준 키트 작동 | 위음성 발생 확인 |
치사율이 낮다고 안심할 수 없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태의 40% 치사율은 대응 수단이 있는 고치사율보다 통제하기 더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초기 표준 진단 키트에서 위음성이 나왔다는 점이 심각하다. "검사 음성"이 "안전"을 의미하지 않는 상황이 초기 확산을 허용했다.
몽알루는 광산 노동자 밀집 도시로 이동이 잦고, 분쟁 지역이라 보건팀 접근 자체가 위험하다. 2018~2020년 유행 때도 같은 지역에서 무장 단체가 치료 센터를 공격한 사례가 있다.
2. 변이와 변칙성 — 모르는 것에 대한 대비
현재 방역 체계는 기본적으로 알려진 바이러스, 알려진 증상, 알려진 전파 경로를 전제로 한다. 분디부교형 자체가 이미 이 전제를 한 번 뚫었다. 표준 진단이 실패했고, 기존 백신이 통하지 않는다.
전파력 변이: 현재는 밀접 접촉 전파가 주다. 만약 비말·에어로졸 전파로 변이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2014년 서아프리카 유행 당시에도 이 가능성이 제기됐다.
잠복기 연장: 현재 최대 21일 기준의 검역 체계가 무효화될 수 있다.
진단 회피: 이미 위음성이 나오고 있다. 변이가 더 진행되면 기존 검사 체계가 전면 무력화될 수 있다.
숙주 범위 확대: 박쥐·유인원에서 일반 가축·설치류로 숙주가 확대되면 화물 검역도 현재 기준으로는 대응이 어렵다.
변이는 예측이 아니라 가능성으로 다뤄야 한다. 위 시나리오들이 반드시 일어난다는 것이 아니라, 방역 체계가 알려진 것만 막는 구조라면 모르는 것 앞에서는 무방비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3. 한타바이러스 — 제한적이지만 무시할 수 없다
2026년 4월,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출발 크루즈선 MV Hondius에서 안데스(Andes) 바이러스 집단감염 발생.
2026년 5월 13일 기준 · 확진 8명 · 사망 3명(네덜란드인 부부, 독일인 1명) · CDC 레벨 3 긴급대응
감염자 국적은 아르헨티나·캐나다·독일·영국·미국·싱가포르 등 다국적.
안데스 바이러스는 인간 간 전파가 확인된 유일한 한타바이러스다.
선박 내 밀폐 환경은 이 제한적 전파가 집중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이다. 다만 이것이 부산 시내 전체를 위협하는 대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크루즈선 내 집단 감염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아르헨티나에서 올해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전년 대비 약 두 배로 급증한 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설치류 서식 범위 확장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4. 희망봉 항로 — 두 감염병이 만나는 지점
2023년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 이후 수에즈 운하 대신 희망봉 우회 항로를 이용하는 선박이 급증했다.
케이프타운·더반 등 남아프리카 항구의 기항 빈도 증가 = 선원 교대·보급 기항 증가 = 사람 이동 증가.
↓ 대서양 항로
희망봉 (남아프리카) ← 기항지 선원 교대
↑ 콩고·우간다 인접 육로
이투리주 (에볼라 발원)
에볼라 잠복기는 최대 21일
또한 싱가포르 등 중간 기항지에서 선원 교대가 일어날 경우, 감염 여부를 모르는 새 인원이 합류해 리스크가 증폭될 수 있다.
MV Hondius 사태에서 영국군이 낙하산으로 진입해야 했던 트리스탄다쿠냐는 희망봉 항로 한가운데 위치한 섬이다. 인구 220명, 의료 시설 사실상 없음. 무역로가 허브화되면서 이런 중간 기항지가 새로운 역학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5.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 화물과 동물 경로
방역 논의에서 자주 빠지는 부분이 있다. 에볼라를 포함한 인수공통감염병은 죽은 동물 사체, 오염된 육류, 살아있는 설치류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에볼라는 박쥐·유인원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 오염된 야생육(bushmeat) 섭취가 주요 감염 경로로 지목된다.
2003년 미국 원숭이두창 유입 사례: 가나산 설치류 수입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화물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은 전례가 있다.
화물 컨테이너 내 불법 야생육 밀수, 자연 유입된 설치류, 오염된 토양·포장재 등이 잠재적 경로가 될 수 있다. 선박 검역이 사람에만 집중된다면 이 경로는 사각지대로 남는다. 선박 내 설치류 구제 기록 의무화, 기항지별 야생동물 반입 금지 강화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6. 국제 대응의 구조적 한계
WHO는 이번에도 국경 봉쇄 대신 스크리닝과 접촉자 추적을 권고했다. 2014년 서아프리카 유행 때 국경 봉쇄가 오히려 비공식 이동을 늘려 추적을 끊어버렸던 교훈이다.
| 방역 수단 | 한계 |
|---|---|
| 출국 전 발열 스크리닝 | 잠복기 중 무증상 → 통과 |
| 접촉자 추적 | 비공식 이동 경로면 명단 자체가 없음 |
| 입국 후 모니터링 | 자진 신고 기반 → 강제력 없음 |
| 항공 노선 제한 | 선박·비공식 루트엔 적용 안 됨 |
7. 방역 뒤에 있는 지정학
이하 내용은 공개된 흐름을 바탕으로 한 개인적 추정이다.
이번 에볼라 대응에 EU가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프랑스는 최근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에서 연달아 축출되며 아프리카 영향력이 약화됐다.
EU ECDC 간판 → 프랑스 군·의료팀 실행
EU EEAS 명의 → 영국 정보·물류 지원
WHO 협력 프레임 → 정치적 명분 확보
또 하나의 변수는 러시아의 아프리카 군단(Afrika Korps)이다. 2023년 바그너(PMC) 리더 프리고진 사망 이후 러시아 정규군 편제 하에 재편된 조직으로
아프리카가 나토-러시아 갈등의 연장선이 되고 있다고 본다. EU가 나토라는 이름을 내세우지 않는 이유도 여기 있다. 나토가 전면에 나서면 러시아에 대한 노골적 견제로 읽혀 현지 명분이 약해진다. 방역이 명분이지만 이 지역의 영향권을 누가 가져가느냐가 실질적인 게임이다.
여기서 미국 변수가 끼어든다. 미국은 EU에 반중 연맹 동참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EU는 중국과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이유로 완전한 디커플링을 거부한다. 독일의 대중 수출 의존도, 프랑스의 대중 교역 구조가 미국식 반중 노선을 따르기 어렵게 만든다.
아프리카에서 세 플레이어가 각자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고 본다.
러시아: EU 방역팀의 이투리주 진입을 나토의 아프리카 군사 개입으로 규정하고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
EU: 순수 인도주의 방역 활동이라고 부정한다. 나토 이름을 내세우지 않는 이유도 여기 있다. 동시에 미국의 반중 연맹 동참 요구에도 선을 긋는다.
미국: EU의 독자 행동을 견제하면서도 중국 견제라는 공동 목표를 압박한다.
같은 공간에서 방역, 영향권 경쟁, 동맹 균열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다.
8. 부산은 준비됐는가
부산은 현재 북항 재개발,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함께 글로벌 해양물류 허브 도약을 추진 중이다. 희망봉 우회 항로 증가는 부산항 물동량 측면에서 호재였다.
타이밍이 묘하다. 부산이 몸집을 키우는 시점이 희망봉 루트의 역학 리스크가 가장 높은 시점과 겹친다. 만약 에볼라 혹은 한타바이러스 의심 사례가 부산항에서 나온다면, 검역 강화와 물동량 급감이 불가피하다. 가덕도 신공항 개항 전 타격, 북항 재개발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종전 이후 북극항로 변수도 있다. 러시아 영해를 통과하는 북극항로가 열리면 부산의 해운 가치는 더 올라간다. 지금 방역 체계를 갖추지 못하면 그 기회를 살리기 어렵다.
코로나 때 쓰던 열화상 카메라는 창고에 있다. 스타링크는 이미 선박에 도입되고 있다. 여기에 군 점호 방식을 적용하면 어떨까. 전 승무원을 집합시키는 대신 숙소 구역별로 의료 담당자가 순회하며 매일 열체크와 증상 문진을 실시하고, 결과를 네이버폼이나 전용 앱으로 입력해 스타링크를 통해 질병관리청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단, 선사 입장에서 감염 의심 보고는 수십억 원의 손실을 의미한다. 자발적 보고에만 의존하면 허위 보고에 취약하다. 자동 체온 로깅 시스템과 강제적 제도·벌금 체계가 병행되어야 실효성이 있다. 네이버폼 방식은 초기 도입 단계로, 중장기적으로는 자동화·강제화가 필요하다.
사람 검역만으로는 부족하다. 화물 내 야생육·설치류 유입 차단을 위한 화물 검역 강화와 선박 내 설치류 구제 기록 의무화도 병행되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9. 왜 지금 당장 만들 수 있는가 — MVP 설계 논리
섹션 8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는 현실에 부딪히면 두 가지 벽을 만난다. 하나는 행정 조직의 관성, 다른 하나는 외국 선사의 경제적 이해관계다. 이 두 벽을 정면 돌파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우회해야 한다.
공무원 조직의 책임 회피 구조: 직접적인 위협이 가시화되지 않는 한 선제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리스크가 발생하더라도 "1차 조치는 선박회사 소관"이라는 매뉴얼로 책임을 분산시킬 가능성이 높다. 시스템을 설계할 때 공무원의 자발적 선의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강제성 없는 공문의 무력함: 질병관리청의 '권장·협조' 공문은 수십억 원의 체선료 손실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외국 선사 입장에서 사실상 스팸이다. 제도적 강제성이 없다면 자발적 참여율은 극히 낮을 수밖에 없다.
이상적인 시스템은 법령 개정과 거대 예산, 그리고 수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에볼라는 지금 이투리주에 있다. 현실적인 첫 걸음은 선장과 선주의 '내부 관리자 권한'을 활용하는 것이다. 스타링크가 깔린 선박이라면 외부 법령 개정을 기다리지 않아도 당장 내일부터 구역별 열체크 결과를 폼으로 입력할 수 있다.
진입 장벽이 낮아야 한다. 현장 선원과 행정 담당자 모두 부담 없이 쓸 수 있을 만큼 단순한 양식이어야 데이터가 실제로 쌓인다. 완벽한 시스템보다 작동하는 최소 시스템이 낫다.
핵심 설계 원칙: 법적 책임과 인센티브의 결합
데이터를 성실히 제출하면 이득이 생기고, 허위로 제출하면 형사 처벌을 받는 구조. 비싼 IoT 센서 없이도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다.
행정적 인센티브 — 면책권(Compliance Trail): 정부 방역 가이드라인에 맞춰 매일 성실히 데이터를 제출해온 이력이 쌓이면, 향후 리스크 발생 시 국내 입항 절차 간소화(Fast-track) 및 방역 봉쇄 면제를 요구할 수 있는 강력한 명분이 된다. 선사 입장에서는 준수 이력이 곧 체선료 비용 절감 수단이다. 참여에 비용이 아니라 이익이 붙어야 움직인다.
법적 억지력 — 허위 보고의 비용: 공공 데이터 목적으로 제출된 서류를 허위 작성하는 행위는 '공문서 위조'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는 중죄다. 선사 입장에서 감염 은폐로 얻는 단기 이익보다 형사 처벌의 리스크가 훨씬 크다. 센서가 아닌 법적 리스크가 데이터의 진실성을 강제한다.
최소 필수 스펙 (MVP)
| 기능 | 구현 방식 | 목적 |
|---|---|---|
| 무결성 증명 | 데이터 입력 시 선박 GPS 위치(또는 IP 기반 위치) + 타임스탬프 강제 로깅 | 공해상에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기록했다는 알리바이(증거) 확보 → 사후 위·변조 차단 |
| 공공데이터 호환성 | 질병관리청·해수부 표준 포맷 CSV 및 정부 양식 원클릭 추출 | 별도 변환 없이 정부 시스템에 바로 입력 → 담당자 수작업 제거로 행정 협조 부담 최소화 |
| 구역별 입력 구조 | 선박 숙소 구역 단위 체온·증상 집계 (군 점호 방식 적용) | 전 승무원 집합 없이 의료 담당자가 순회 입력 → 현장 운용 부담 최소화 |
| 스타링크 전송 | 위성 인터넷 환경에서 실시간 서버 전송 + 로컬 백업 | 공해상 단절 구간에서도 데이터 유실 방지 |
이 구조는 결국 세 가지 요소가 맞물려야 작동한다. 선사에게 이익이 되는 인센티브, 허위 보고를 억지하는 법적 리스크, 그리고 현장이 실제로 쓸 수 있는 낮은 진입 장벽.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빠지면 시스템은 형식적 보고용으로 전락한다. 네이버폼으로 시작하더라도 이 세 가지 설계 원칙만 지키면, 이후 자동화·고도화는 시간문제다.
이 설계가 연결되는 것들
이 글에서 정리한 구조는 선박 하나의 문제를 넘는다. 핵심 메커니즘 — 구역별 순회 체크 → 표준 포맷 집계 → 실시간 보고 — 은 집단거주 환경 어디에나 그대로 이식된다. 선박이 첫 번째 적용 사례일 뿐이다.
| 적용 환경 | 현재 공백 | 메커니즘 적용 방식 |
|---|---|---|
| 선박·어선 (1차 타깃) | 공해상 감염 → 입항 전 무증상 하선 | 스타링크 기반 구역별 일일 체크 + GPS 타임스탬프 + 질본 자동 전송 |
| 군부대 | 점호 방식 있으나 디지털 집계·보고 체계 없음 | 기존 점호 구조에 입력 레이어만 추가 — 현장 저항 최소화 |
| 요양원·복지시설 | 고령·기저질환자 밀집 → 조기 감지 실패 시 치명률 급등 | 층·병동 단위 순회 체크 + 보호자 알림 연동 |
| 외국인 노동자 숙소 | 언어 장벽 + 자진 신고 기피 → 집단감염 뒤늦게 발견 | 다국어 입력 UI + 익명 증상 신고 채널 |
| 건설현장·난민캠프 | 이동 인구 잦음 + 인프라 부재 | 오프라인 로컬 저장 → 연결 시 자동 동기화 (스타링크 대응) |
각 환경마다 보고 대상(질본·해수부·군 의무대·지자체), 강제 수단(법적 처벌·입항 패스트트랙·행정 처분·내부 규정), 인센티브 구조는 달라진다. 하지만 데이터 구조 — 구역 ID, 날짜·시각, 체온, 증상 플래그, 담당자 ID, GPS/위치 태그 — 는 공통 스키마로 묶을 수 있다. 하나의 코어 엔진 위에 환경별 어댑터를 교체하는 방식이다.
이 글은 두 개의 프로젝트 기획서를 겸한다.
Project 3 — 스타링크 활용 선박·어선 긴급앱
선박 내 긴급상황 감지 + 해경 송출. 이 글의 선박 감염 경로·잠복기 시나리오가 요구사항 배경이 된다.
핵심 클래스: RemoteUnit, emergency_check()
추가 예정: 일지 저장 (log 리스트 → DB), 스타링크 연동 질본 실시간 전송
Project 22 — CleanCheck, 범용 집단생활 감염병 조기감지 시스템
이 글 섹션 9의 MVP 스펙 표 = CleanCheck v0.1 요구사항 명세서.
공통 데이터 스키마: zone_id · timestamp · temperature · symptom_flags · gps_tag
단기: 네이버폼 → CSV 추출 / 중장기: 자동 체온 로깅 + 강제 제도 병행
적용 순서: 선박 (1차) → 군부대 → 요양원 → 외국인 노동자 숙소
→ 다음 포스팅에서 실제 코드와 함께 이어집니다.
다음 글 예고
2편 — 네이버폼으로 시작하는 CleanCheck MVP
· 실제 폼 구조 설계 · GPS 타임스탬프 구현 · CSV 추출 코드
3편 — 스타링크 긴급앱 (Project 3) 구조 설계
· RemoteUnit 클래스 · emergency_check() 로직 · 해경 송출 흐름
4편 (예정) — 공통 코어 엔진: 하나의 스키마, 여러 환경
· 선박·군부대·요양원 어댑터 분리 구조
2026년 5월, 두 개의 감염병이 동시에 터졌다. 하나는 백신도 없는 에볼라 변종이고, 하나는 인간 간 전파가 가능한 한타바이러스다. 두 진원지를 잇는 것은 희망봉 항로다. 그 항로 끝에 부산이 있다.
코로나 때 우리는 이미 한 번 경험했다. 이번에도 먼 나라 이야기로 끝날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구조적으로 대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크다.
- 공식 WHO. Ebola virus disease —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 Uganda: Disease Outbreak News, 17 May 2026. who.int/emergencies/disease-outbreak-news
- 논문 Towner JS et al. "Newly Discovered Ebola Virus Associated with Hemorrhagic Fever Outbreak in Uganda." PLoS Pathogens 4(11): e1000212, 2008. doi:10.1371/journal.ppat.1000212 — 분디부교형 분류 및 치사율 25~36% 최초 보고.
- 공식 WHO. Ebola Vaccines. 2023. who.int/news-room/q&a/ebola-vaccines — rVSV-ZEBOV(Ervebo) 및 mAb114(Ebanga) 승인 현황; 자이르형 전용임을 명시.
- 공식 CDC. Ebola (Ebola Virus Disease): About Ebola. cdc.gov/ebola/about — 자이르형 치사율 60~90%, 잠복기 2~21일, 자연 숙주(과일박쥐) 기재.
- 보고서 MSF (국경없는의사회). DRC Ebola Response: Attacks on Health Care Facilities, 2018–2020. msf.org/democratic-republic-congo — 2018~2020년 이투리·북키부 지역 무장 공격으로 치료 센터 다수 폐쇄 기록.
- 논문 Osterholm MT et al. "Transmission of Ebola viruses: what we know and what we do not know." mBio 6(2): e00137-15, 2015. doi:10.1128/mBio.00137-15 — 2014년 유행 당시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 논쟁을 정리한 리뷰.
- 공식 CDC. Hantavirus — MV Hondius Outbreak Response, May 2026. cdc.gov/hantavirus — MV Hondius 집단감염 확진자·사망자 수, CDC 레벨 3 대응 선언.
- 논문 Padula PJ et al. "Hantavirus pulmonary syndrome outbreak in Argentina: molecular evidence for person-to-person transmission of Andes virus." Virology 241(2): 323–330, 1998. doi:10.1006/viro.1997.8976 — 안데스 바이러스 인간 간 전파를 분자역학적으로 최초 확인한 연구.
- 공식 CDC. Andes Hantavirus: Transmission. cdc.gov/hantavirus/transmission — 체액 및 밀접 접촉 경로 설명; 공기 전파와의 차이 명시.
- 보고서 PAHO/WHO. Hantavirus in the Americas — Epidemiological Update, 2025. paho.org/en/topics/hantavirus — 아르헨티나 한타바이러스 감염 급증 및 기후변화 연관성 분석.
- 보고서 UNCTAD. Impact of Red Sea Disruptions on Global Maritime Trade. January 2024. unctad.org — 희망봉 우회 항로 급증에 따른 운항 일수·비용·탄소 배출 증가 분석.
- 공식 CDC MMWR. "Update: Multistate Outbreak of Monkeypox — Illinois, Indiana, Kansas, Missouri, Ohio, and Wisconsin, 2003." MMWR 52(23): 537–540, 2003. cdc.gov/mmwr — 가나산 자이언트파우치쥐 수입을 통한 원숭이두창 미국 유입 사례.
- 논문 Gostin LO et al. "The response to the 2014–16 Ebola outbreak: lessons for future epidemic preparedness." The Lancet 387(10026): 1447–1469, 2016. doi:10.1016/S0140-6736(15)00946-0 — 국경 봉쇄가 비공식 이동을 촉진해 접촉자 추적을 방해했음을 분석.
- 논문 McBride B et al.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and public health: challenges for epidemic preparedness." BMJ Global Health 4(6): e002016, 2019. doi:10.1136/bmjgh-2019-002016 — 일대일로 자체 물류·인력 순환이 공식 접촉자 추적에 미치는 영향 분석.
- 보고서 ECDC. EU Global Health Preparedness: Filling the Gap After US Withdrawal from WHO. 2025. ecdc.europa.eu/publications — 미국 WHO 탈퇴 후 EU·ECDC의 현장 역학 역량 공백 보완 방안 논의.
- 보고서 IISS. Military Balance 2025: France's Strategic Retreat from the Sahel. iiss.org/publications/military-balance — 말리(2022), 부르키나파소(2023), 니제르(2023) 프랑스군 철수 경위 정리.
- 보고서 ACLED. Africa Corps: Russian Military Expansion Post-Prigozhin. 2024. acleddata.com — 바그너 해체 후 아프리카 군단(Afrika Korps)으로 재편 과정 및 활동 지역 분석.
※ [분석] 및 [내 생각] 항목은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개인적 추정이며, 확인된 사실이 아닙니다.
※ 수치와 상황은 빠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질병관리청 및 WHO 공식 채널을 확인하세요.
'생각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6년 5월 22일 생각글 (0) | 2026.05.22 |
|---|---|
| 26년 5월 21일 생각글 (0) | 2026.05.21 |
| 26년 5월 18일 생각 글(AI관련 유튜브를 보고 정리한 글) (0) | 2026.05.18 |
| 5월 16일 KBS 세계는 지금 보고 정리한 글 (0) | 2026.05.17 |
| 26년 5월 15일 금요일 생각(회고) (0) | 2026.05.15 |